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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스트레스, 빛축제로 날리자: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by everytopic 2025.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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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출처: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출처: 서울디자인재단)

 

개요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이 2025년 7월 31일(목)부터 8월 10일(일)까지 11일간,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TIMESCAPE: 빛의 결’을 주제로, 서울 한양도성, 이간수문, 수(水) 공간까지 낭만적인 미디어아트 체험구역으로 확장하고, 무더운 여름밤에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감성 산책을 선사합니다. 이번 축제는 기존 가을·겨울 중심에서 여름에 처음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로 의미가 큽니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역사성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몰입형 미디어아트 축제로의 진화를 보여줍니다.

 

목차


1. 행사 개요 및 연혁 소개
2. 전시 콘텐츠별 구성 및 체험 포인트
3. 미디어아트와 역사성의 융합
4. 개막식 및 협업 구성 소개
5. 관람 팁 및 유의사항
6. 결론 및 향후 전망

 

| 행사 개요 및 연혁 소개

서울라이트 DDP는 2019년 첫 시작 이후 매년 가을·겨울에 개최되었던 서울의 대표 미디어아트 축제입니다. 2025년에는 처음으로 여름에 개최되며 총 11일간 매일 저녁 20:00부터 22:00까지 운영됩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자체를 ‘감각의 무대’로 전환하는 새로운 공공 예술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 전시 콘텐츠별 구성 및 체험 포인트


이번 서울라이트 DDP 여름에서는 총 7개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시간, 공간, 빛이 조화를 이룹니다.

 

- Fluid Memory: 한양도성 성벽을 따라 흐르는 빛이 유체처럼 시뮬레이션되어, 과거의 기억을 깨우고 미래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 Light Drops: DDP 잔디광장에 설치된 180개의 LED 물방울 조형은 각각 소리와 색이 상호 변화하며, 시간과 생명의 흐름을 표현합니다.

- Beam Trace: 레이저 빛이 그리는 궤적이 시간의 흐름과 초월적 감각을 전달합니다.

- Rhythm in Droplets: 관람자의 움직임에 반응해 반향을 일으키는 인터랙티브 키네틱 아트입니다.

- Rhythm in Fog: 바닥분수와 안개, 레이저가 어우러져 공간의 경계를 흐리게 만듭니다.

- Flux: 디지털 데이터와 소리를 빛으로 시각화한 몰입형 설치 작품입니다.

- Into the Waves of Light: 미래로 향하는 흐름을 연상시키는 빛이 DDP 외벽과 Miraero Bridge 사이를 넘나듭니다.

 

이번 여름 전시는 공원 전체와 수 공간이 무대가 되어 관람객이 직접 작품 사이 공간을 걷고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구조로의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 미디어아트와 역사성의 융합

 

전시의 주제 ‘TIMESCAPE: 빛의 결’은 서울 한양도성이간수문, 수(水) 공간이라는 역사적 장소 위에 미디어아트를 결합하여 시간과 감정을 시각화한 시도입니다. 서울 성곽이 이어 온 도시 역사의 궤적 위에, 레이저·LED·포그가 입혀져 과거와 미래가 빛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도시 공공 공간의 예술적 재해석을 의미합니다. 또한, 서울라이트 DDP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였고, Red Dot, IDEA 디자인 어워드도 함께 수상하여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바 있습니다.

 

| 개막식 및 협업 구성 소개


2025년 7월 31일 오후 19시 30분, 개막식이 열리며 DJ 준곽의 사운드 퍼포먼스로 시작합니다. 이어서 전통 한복 브랜드 ‘금단제’와 패턴 브랜드 ‘오우르’의 협업 패션쇼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패션쇼는 ‘Timescape: 빛의 결’이라는 주제 아래, 한복이 시간의 흐름 속에 빛을 따라 과거에서 미래로 펼쳐진다는 콘셉트로 구성됩니다. 무대에는 현대무용, 주얼리 아트, 플라워 연출, 유명 배우 및 미스코리아 출연 등 다양한 예술 요소가 결합됩니다. 특히 림 지오, 비키정, 블랙토 무용단 등이 협업하여 예술성과 감각이 살아있는 퍼포먼스로 완성됩니다.

 

| 관람 팁 및 유의사항

 

-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합니다.
- 운영 시간은 저녁 20시부터 22시까지, 더위가 한풀 꺾이는 시간대입니다.
- 공원 내 수(水) 공간은 2025년 10월까지 운영되며, 바닥분수와 안개 분사 등 다양한 수경시설을 포함합니다.
- 혼잡을 피하고 싶다면 21시 이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 정확한 운영 시간과 주차 안내 등은 DDP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결론 및 향후 전망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역사성과 테크놀로지, 예술성과 공공성이 결합된 종합예술축제입니다. 서울 도심 속에서 직접 걷고 체험하는 빛과 공간의 예술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도시적 감각을 확장하는 경험입니다. 여름에 처음 선보인 만큼, 도심 여름밤 문화 콘텐츠의 새 기준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람을 계획하신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부 일정, 교통·주차 안내, 주변 시설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고 여유롭게 방문하시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Q&A


Q. 서울라이트 DDP 여름은 무료인가요?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합니다.

Q. 언제까지 관람 가능한가요?
메인 전시는 2025년 8월 10일까지이며, 수(水) 공간은 10월까지 운영됩니다.

Q. 어린이와 함께 관람해도 좋을까요?
네, 인터랙티브 키네틱 작품과 수공간 체험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추천됩니다.

Q. 어디서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나요?
DDP 공식 홈페이지 또는 서울디자인재단 사이트에서 교통 및 주차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인근에서 즐길 다른 명소는?
DDP 건축 내부 전시, 동대문 시장, 야시장 및 길거리 음식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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